시나리오: 난파선룰: 크툴루의 부름 7판마스터: 로릭플레이어: 2인(이오락, 나)형식: TRPG날짜: 2016년의 마지막 날 2016년의 마지막 티알! 처음으로 녹음을 했던 세션이었다. 그러나 다 들을 시간이 없으니 늘 그렇듯이 기억에 의존해서 써야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기가 매우 민망할 것 같다. 나중에 녹음을 듣게 되면 잘못 기억하고 있던 부분을 조용히 수정할지도. --> 결국 듣고 쓴닼ㅋㅋㅋㅋㅋㅋ 메모가 너무 적어... 이때 내 펜이 잘 안 나왔어서. [들어가며] 로릭님이 2인플로는 힘들 거라며 펄프크툴루 규칙을 일부 쓰는 걸로 했다. 체력 두 배랑 성격 나타내는 카드 같은 것. 체력 24로 시작했다! [배경] 한 PC의 요트 딜라일라를 타고 떠나는 보스턴-->리버풀 여행.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시나리오: 두 개의 나선룰: 겁스마스터: 얼음님플레이어: 4인(까만애님, 겨울산동태님, 야마다님, 나)형식: TRPG날짜: 2017. 10. 28. 토 (네이버 TRPG카페 할로윈 행사) 첫 카페 행사 참가이자 첫 겁스 플레이!! 모든 테이블이 다 재밌어보여서 한참 고민했다. 전부터 겁스 정말 해보고 싶었고, (겁스와는 다르다는) 얼스의 명성도 익히 들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 신청 다음날 티알을 하고 알피져분들을 만났는데, 얼음님 테이블을 신청했다고 하니 다들 정말 재밌는 시나리오라고 하셔서 이미 높은 기대감이 더 상승. 그리고 겁스와 얼스는 다르다는 말을 듣고 난 얼스가 겁스와 다르다면 겁스 예습은 안 해도 되겠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룰 예습 하나도 안 해갔다 (.. [들어가며] 1.얼..
시나리오: 개화 (제작: 유피님 @yupi_vv)룰: 인세인마스터: 유피님인원: 3인(역설님, 루와즈님, 나)형식: ORPG날짜: 2017. 9. 29. 유피님 자작시나리오 개화의 첫 플레이!! 유피님의 '나를 찾아줘'도 재밌게 플레이해서 개화도 기대하고 있었다. 가끔 시나리오 얘기하실 때마다 두근두근 뉴욕의 초고층건물 엘리시온을 중심으로 원형 장벽이 형성되어 사람들이 고립된다. 통신이 끊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전송된 영상은, 몸이 기괴하게 변해가며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사람들.백신 개발 및 살포를 위한 선발대가 투입되었으나 24시간이 지나도 상황 변화가 없는 상태. 이에 총 10인으로 구성된 후발대의 투입이 결정된다. [들어가며] 1.이번에도 여전한 룰알못... 탄원과 행운을 골랐는데 호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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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수집가의 별장룰: 크툴루의 부름마스터: 로릭플레이어: 2인(이오락, 나)형식: ORPG, 보이스날짜: 2016년 12월 초 시나리오 소개에 꽂혀서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시나리오. 로릭님이 무슨 시나리오 플레이하고싶냐는 말에 수집가의 별장 돌려달라고 졸랐다. 로릭님 감사합니다!! (응상톤그러나 우리는 정말 빠르게 거의 모든 함정을 돌파하고 탈출 클리어(?)를 해버렸고... 나중에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플레이할 때 느꼈던 것과 다른 느낌이었다. 플레이 중에는 너무 쉽게 끝나버렸다는 느낌이었음. 이 느낌은 시간이 남아서 다음으로 플레이한 시나리오에서도 이어진다... 이게 다 락이의 놀라운 추리력 덕분!! 이 세션에서는 기존 PC들을 다시 사용했다. 나는 때의 뮤지컬 월드스타 요제프 토드를, 락이는..
시나리오: Forget Me Not룰: 크툴루의 부름마스터: 로릭플레이어: 나, 이오락형식: 도입부는 TRPG + 나머지 거의 다 ORPG(보이스)날짜: 2016년 10월 말 + 11월 초 이것도 내 마음 속 베스트로 꼽는 플레이 중 하나. 내가 플레이한 세션 중 가장 소름돋고 무섭고 끔찍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멋진 경험이었다. 내 PC한테는 NPC와 관련된 추가 설정까지 붙여서 더 몰입되었다ㅠㅠㅠㅠ CoC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때 PC가 느끼는 공포를 그대로 PL이 느끼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그대로' 느끼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나는 안 무섭지만 PC는 지금 무섭고 이성이 깎이겠구나 하고 단순히 이해하고 넘어갈 뿐인 경우가 많긴 했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알피를 하는 것과는 별..
시나리오: 악로왕의 귀환룰: 시노비가미마스터: 역설플레이어: 4인(루루팡, 유피, 환룡, 엘디)형식: TRPG날짜: 2017.05.28. 처음으로 했던 시노비가미!! 전부터 닌자가 되어보고 싶었는데 역설님의 구인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긴장해서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갔던 기억이 있다. 큰 도움은 안 됐지만. 그리고 순서대로 후기 쓰는 것에 집착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이 세션은 메모가... 없어... 조사하는 룰&시나리오랑은 다르구나ㅠㅠㅠ 시나리오도 없고 메모도 없어, 정말 하나도 없어ㅠㅠㅠㅠ 그런 관계로 기억에만 의존해서 씁니다. 빠뜨린 부분이나 잘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 있을거예요 정정해주세요ㅠㅠ 후기 내용 중 수정하거나 삭제하길 원하시는 부분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
룰: 크툴루의 부름 7판시나리오: 절망의 고도마스터: 로릭플레이어: 나, 이오락형식: TRPG날짜: 2016년 10월 말 리플레이 영상으로 유명한 시나리오! 내가 그 영상의 앞부분을 좀 봤는데 다행히 심각한 네타가 될 만한 부분은 아니어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 [PC 소개] 내 PC: 요제프 토드. 월드스타 뮤지컬 배우.그렇다 난 절망의 고도에 뮤지컬 배우 PC를 만들었던 것이다...!!! 정말 절묘했던 캐메였다. 나이는 37세. 거주 및 출생지는 오스트리아 빈.잘생기고 키가 크다. 노래도 잘 함. 자신이 최고의 뮤배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중요한 사람들은 현 애인인 엘리자벳과 딸, 이혼한 전 아내.성격은 까칠하며 자의식 과잉. 신화 현상에 접하기도 전에 이미 무대공포증과 강박증이 있다.무대 사고로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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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멀리 있는 당신에게(원작자 디라스티트님. https://shadowcolors.postype.com/post/458163/)룰: 크툴루의 부름마스터: 로릭인원: 1인형식: ORPG, 텍스트날짜: 2017년, 생각보다 탐라가 덜 시끄럽던 만우절 후속작 를 플레이. 정확히 두 달 만에 쓰(기 시작하)는 후기. PC 설정은 헬리오트로프 후기에, 후속작에 임한 자세는 따로 포스팅한 글에 있다. 을 플레이한 뒤 특정 엔딩을 본 탐사자로만 플레이 가능하다. 스포일러가 포함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나에게도, 애니에게도 4개월이었다. 헬리오트로프 플레이 이후 나의 시간과 애니의 시간은 비슷한 속도로 흘렀다. 오브의 죽음으로 애니의 이야기가 끝났고, 끝난 채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했기에 플레이를 할 지에 대..